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브, 데스 + 로봇/시즌 1 (문단 편집) == 쓰레기 더미 == >쓰레기장을 집으로 생각하고 사는 데이브. 위생법 운운하는 조사관 따위가 온다 해도, 그는 성을 빼앗길 생각이 없다. || 원제 || '''The Dump''' || || 감독 || 하비에르 레시오 가르시아 || 3D 애니메이션으로 캐리커처처럼 과장된 인물 묘사가 특징. 쓰레기장에 사는 노인 데이브와 쓰레기장에 얽힌 작은 미스터리를 소재로 하는 이야기. 쓰레기장에 살고 있는 데이브에게 위생관이 찾아온다. 새로 들어올 콘도 투자자들이 이 쓰레기장을 탐탁지 않아했기에 철거 및 이주 동의서를 받으러 온 것. 그런 그에게 데이브는 여기는 자신의 집이고 20년 넘게 살았으니 이제 와 나갈 생각 없다며 철거 동의를 거부한다. 데이브는 '''오토'''라는 이름의 반려견을 부르지만 오토는 다른 곳에서 뭘 먹고 있는지 오지 않고, 데이브는 오토를 보고 '''"식탐이 참 심하다니까."''' 하고 투덜댄다. 데이브는 모든 걸 쓰레기장에서 주운 폐품에서 충당하고 있어, 담뱃불을 붙일 라이터가 가스가 떨어지자 담배를 피우지 못하지만, 반면 조사관은 도금된 고급 라이터로 여유롭게 담배를 피운다. 데이브는 자신이 여기서 살게 된 이유를 들으면 당신도 날 여기 살게 둘 수밖에 없을 거라며, 위생관이 듣기 싫다고 하지만 억지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2년 전, 데이브는 펄리라는 친구와 함께 쓰레기장에서 살고 있었다. 둘은 밤이면 모닥불을 피워놓고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며 사는 전형적인 거친 캐릭터 중 하나다. 그러던 중 펄리가 잠시 자리를 떠나자 혼자 쓰레기장 깊숙이 들어오는데, 무엇인가 괴물을 보았다며 권총 사격까지 하면서 돌아온다. 처음에는 쥐 따위를 보고 졸았던 것인 줄 알았던 데이브지만 펄리의 반응이 심상치 않고 총성이 연달아 들리자 경계하며 샷건을 들고 둘은 어둠과 대치한다. 그러던 중 어둠 속에서 촉수가 날아와 펄리를 끌고 가 버리고, 데이브는 펄리를 구하기 위해 샷건을 쏘려고 하지만 겁먹은 펄리가 데이브의 샷건 총구를 잡고 늘어져 쏘지 못하고, 끝내 펄리는 어둠 속으로 끌려간다. 격노한 데이브는 쓰레기 더미 구석에서 지게차를 찾아내 탑승하고 괴물을 추격한다. 괴물을 따라잡고 지게차로 들이박아 제압한 데이브는 괴물을 살피고 펄리를 찾으려 하는데, 강아지 소리를 듣는다. 강아지는 괴물의 몸 한구석에 붙어서 괴롭게 낑낑대고 있었는데, 데이브는 이 괴물이 '''말 그대로 보이는 것을 모든 것을 잡아먹고 몸으로 삼으며, 일단 괴물에게 먹히면 그대로 괴물의 일부가 되는''' 경이로운 생명체임을 알아차린다. 펄리는 진작 소화가 끝나 비쩍 마른 시체가 되어 있었다. 이후 데이브는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오토, 왔구나!"''' 하면서 위생관의 뒤를 바라본다. 위생관이 뒤를 돌아보자, '''여전히 살아 있는 쓰레기장 괴물'''이 그를 보고 입맛을 다시고 있었고, 곧장 습격하여 그를 잡아먹는다. '''오토는 쓰레기장 괴물에서 주운 개를 길들인 것이 아니고 쓰레기장 괴물 그 자체를 길들여 붙인 이름인 것이다.''' 데이브는 위생관의 시체에서 떨어진 금도금 라이터를 집어 들어 여유롭게 담배에 불을 붙이고는 여긴 내 집이고 아무도 날 쫓아낼 수 없다는 독백으로 애니메이션은 끝난다. 참고로 작중 성인잡지 하나가 등장하는데 이름이 '비버 순찰대'다. 미국 성인잡지 '비버 헌트'의 패러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